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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H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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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사랑의 기부 키오스크’ 설치
-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사랑의 기부 키오스크’ 설치 1동1층·6동1층에 설치돼 카드·페이로 간편하게 기부 환자 치료비부터 교육·연구·진료 등 병원 발전에 사용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회장 박흥석)가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병원 내에 ‘사랑의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7일 1동 1층 진료협력센터 앞과 어린이병원(6동) 1층 원무과 옆에 ‘사랑의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날 정 신 병원장의 기부 키오스크 첫 기부를 시작으로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함께 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삼성페이를 이용해 최소 1000원부터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기부자는 전남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및 새병원 건립기금 등 병원 발전에 대한 후원금이나 치료비가 없는 어려운 환자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제 후 영수증의 바코드를 이용해 개인정보 입력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또한 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2월 창립된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금까지 2000여명의 기부자들이 약 120억원을 후원했으며, 현재 약 100억원의 후원금이 운용되고 있다. 박흥석 발전후원회장(럭키산업 회장)은 “누구나 카드로 간편하게 전남대병원의 발전과 환자치료비를 위해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의정 갈등으로 인해 병원경영이 매우 어려운 만큼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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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동문들의 발전후원금 잇따라
- 지역민·동문들의 발전후원금 잇따라 의정갈등으로 인해 비상경영체제로 운영 중인 전남대학교병원에 지역민과 동문들의 후원금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대 의과대학 동문은 지난 달 12일 병원 발전을 위해 발전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한 동문은 “오래 전에 작고한 아내도 전남의대 동문인데 최근 병원 사정이 매우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며 “새병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꼭 건립되서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앞장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투병 중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이 연구사업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가족들은 “췌장암으로 3년간 투병한 엄마의 마지막 바람이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하는 것”이라며 “훌륭하신 의료진 덕분에 엄마가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 그동안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0월 10일에는 전남대병원 간병인협회가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50만원을 기부했다. 전남대병원은 10일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간병인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지연 협회장은 “그동안 전남대병원으로 인해 협회가 잘 운영됐던 만큼 병원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 되서 예전처럼 병원 경영이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낙뢰 맞고 쓰러져 전남대병원에서 28일 동안 치료 끝에 건강하게 퇴원한 교사 김관행씨도 병원 발전을 기원하며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 동문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정 신 병원장은 “지역민과 동문들이 있었기에 전남대병원이 국내 최고의 국립대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새병원 건립은 물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