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용제

일반적인 점안제 사용방법은?

  1. ① 손을 씻는다.
  2. ②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눕는다.
  3. ③ 눈을 위로 향하고 아래 눈꺼풀을 당겨 약액 공간을 만든 후 약액은 지시된 양(보통1방울)을 떨어뜨린다.
  4. ④ 눈을 감을 채로 잠시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눈물샘에 약이 들어가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눈의 안쪽을 1~3분 정도 눌러준다. (눈으로 약물이 흡수되는 것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코와 입을 통해 약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 전신적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점안액 점안법(식품의약품 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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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안연고 사용방법은?

  1. ① 손을 씻는다.
  2. ②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눕는다.
  3. ③ 아래 눈꺼풀을 당겨 약액 공간을 만든 후 눈꺼풀 안쪽의 공간에 연고를 가늘게 짜 넣는다.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으나 염려할 필요는 없다)
  4. ④ 눈을 감은 채로 1~2분 정도 유지한다.(눈으로 약물이 흡수되는 것을 증가시키기 위함)

점안연고 점안법(식품의약품 안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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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넣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약을 넣을 때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최소 5분~1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넣는 것이 좋다. 안약을 동시에 투여하게 되면 먼저 점안한 약이 나중에 점안한 약에 의해 희석되거나 눈 밖으로 흘러 나와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보통 항생제(항균제) - 스테로이드 - NSAID - 인공눈물 - 안연고 순대로 점안한다.

렌즈 낀 채로 안약을 점안해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안약에는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부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약을 점안하면 방부제와 약 성분이 렌즈 내면에 침착 또는 축적되어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눈에 독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침착된 약이나 방부제는 렌즈에 변질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공눈물 때문에 진짜 눈물이 줄어드나요?

눈물분비량 감소는 다양한 원인으로 눈물막이 유지되지 못해 눈물 증발이 증가하면서 발생한다. 여러 원인들로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면 쉽게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인공눈물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 사용은 대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알레르기 환자, 건조증 환자, 각결막 질환이 있는 환자는 많은 양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안약의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안약은 보통 개봉 수 1개월 동안만 쓰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이나 눈썹 등에 닿지 않도록 살짝 띄워 점안해야 안약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1회만 사용이 가능한 안약은 될 수 있으면 1회 사용 후 버리거나 개봉 후 24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전신으로 퍼지지는 않나요?

점안하게 되는 약액의 양은 매우 적은 양이므로 전신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항콜린제 등과 같은 일부 성분들은 호흡기, 순환기 등에 전신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전신부작용이 염려되는 안약의 경우, 점안 후 약 1~5분정도 눈을 감고 누낭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점안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소아에게 점안해야 할 경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액이 소아의 얼굴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소아의 양손을 고정하고 머리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점안하여 준다. 소아가 너무 어리거나 너무 움직여서 머리를 고정하지 못하는 경우, 정확한 점안을 위해서 소아가 잘 때 살짝 넣는 방법도 있다. 또한 소아가 너무 우는 경우 눈물 때문에 점안액이 희석되어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울음이 멈춘 후에 넣도록 한다.

안약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안약이 광선에 약하고, 미생물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냉암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실온 보관일 경우에도 가능한 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 후 꼭 뚜껑을 닫아서 보관해야 하며, 한번 개봉한 안약은 신속하게 사용하고 치료가 끝나면 폐기해야 한다.

안약의 분류 및 투여법

안과용제
구분 용도 투여방법 및 주의사항
항생제 각종 감염증 수술 이후 무균요법 정확한 양과 횟수, 사용시간을 지켜야 한다.
스테로이드 각종 감염증 - 현탁액은 흔들어 사용해야 한다.
- 너무 자주 사용하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점안 횟수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 만성결막염 등이 있는 환자가 스테로이드 안약을 수개월 이상 계속 사용하면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다.
* 약물 남용에 의한 녹내장은 통증이나 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시야결손이 나타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실명에 이를 수 있다.
NSAID 수술 후 염증 방지 수술 중 축동 방지 Prostaglandin 생성 억제 안구 감염의 증상을 은폐할 수 있음
*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이 약의 사용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할 것
인공눈물 안구 건조증 - 불편한 느낌이 들 때마다 수시로 점안
- 되도록 렌즈는 뺀 상태에서 사용
* 방부제가 포함된 인공눈물 : 방부제에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횟수는 하루에 4~6번 정도로 제한
항히스타민제 알러지성 결막염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하루에 1회, 혹은 1~2회 정도 점안
안연고 항생, 소염, 축동 - 작용시간이 액제보다 긴 경향이 있으므로 액제로 된 안약보다 사용횟수가 적음
- 눈이 탁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음
- 안연고를 두 가지 이상 사용하게 된다면 흡수가 늦기 때문에 10분 이상 간격을 둘 것
녹내장 - 혈류를 통해 흡수되므로 의사에게 현재 사용 중인 다른 약물을 모두 이야기해야 한다.
* 혈류로 흡수되는 안약을 최대화하기 위해 안약을 넣은 뒤 1~2분간은 눈을 감고, 안꺼풀의 코쪽 방향을 지긋이 눌러 코로 통하는 눈물샘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 며칠 동안 눈 주위, 이마에 동통 유발가능
- 젊은 사람에게서 눈이 침침하거나 심한 근시 유발가능
- 동공이 축소되어 어두운데서 희미하게 보일 수 있음
- 코가 막히고, 땀이 나며, 침 분비 증가, 위장관계 문제, 작열감, 충혈, 알레르기반응, 혈압상승, 두통 등 유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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